무소속 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군내면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경기도내 태권도회, 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의 관계자들에게 공약과 비전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포천은 석탄발전소 건립문제, 대기·수질·토지 환경오염문제와 꺼져가는 골목 상권, 농민·노동자·자영업·중소기업 붕괴 등 여리박빙(如履薄氷)처럼 몹시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포천시에 절대 안 되는 3불가 정책과 꼭 있어야 할 6존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없어져야 할 3불 중 첫째 석탄발전소문제 해결, 둘째 대기·수질·토지 등의 환경오염문제 해결, 셋째 인허가 받기 쉽고 기업 투자하기 쉬운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개 정책 사업으로 철도기지창 포천 이전사업, 대학병원 유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국가산업단지와 물류산업단지 유치, 민관주도의 신도시 개발사업, 온천개발과 스파사업을 추진해 힐링관광도시 포천만들기, 한탄강 댐을 다목적 댐 전환으로 물부족 해결 등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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