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에서 지난달 암컷 양 2마리에 이어 최근 수컷 양 1마리가 태어났다.
구는 새끼 양 이름을 각각 남동과 사랑, 만세로 지었다.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친환경 생태안심 공원녹지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해 새끼 양 4마리 번식이후 올해 3마리가 번식해 총 13마리의 양 가족이 공원 이용객을 맞이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공원녹지 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단순 휴식 공간이 아닌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확충하고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