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선부3동 복사꽃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개화기를 앞두고 위원들과 복사꽃 식재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선부3동 주민센터
안산 선부3동 ‘복사꽃마을만들기 행복프로젝트’ 출발!

안산 단원구 선부3동은 2017년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에 당선된 ‘복사꽃만들기사업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14일 밝혔다.

‘복사꽃마을만들기사업 프로젝트’는 사업을 통해 주민 교류를 활성화하고 복사꽃 향기가 가득한 살고 싶은 마을, 정감있는 마을로 인식시켜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선부3동은 2016년부터 5천여본의 복숭아나무를 지역내 유휴지 및 절개지 등에 식재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복사꽃이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사꽃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복사꽃 개화기를 앞두고 위원들과 함께 식재지 현장을 둘러보며 고사목 보식, 비료주기, 칡넝쿨 제거사항 등을 복숭아나무 식재지 유지관리 용역 공사내역에 반영했다.

김정화 추진위원장은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돌복숭아 효소 담그기 등 체험 교육장 마련과 화정천 단풍축제에 효소시음 체험부스 운영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꿔 나가는 토대를 마련해 선녀마을 선부3동 복사꽃마을만들기 행복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식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