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14일 경목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를 맞이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지원품을 전달했다.

의왕서 경목위원회는 이날 북한에 가족을 둔 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통일한국의 밑거름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우리의 이웃이며 한민족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배려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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