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K-water 직원과 화성시, 환경단체 '풀뿌리 환경센터' 등 100여명은 화성시 우음도 시화호 환경학교와 주변 갯벌에서 시화호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사진=K-water 시화사업본부/


 
 K-water(시화사업본부장 전시권)는 지난 14일 화성시 우음도 소재 시화호 환경학교와  갯벌 주변에서 화성시, 환경단체 '풀뿌리 환경센터', K-water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호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을 앞두고 시화호 주변의 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면서 하천 오염의 주범인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직접 제거하며 '깨끗한 시화호 만들기'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리터 쓰레기봉부 120개 분량으로 지난 겨울부터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함으로써 향후 유입이 예상되는 부유 쓰레기에 대한 선제적 수질관리뿐 아니라 쾌적한 주변 환경 만들기에 도움이 됐다.

전시권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지자체,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시화호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식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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