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평택시티투어가 오는 4월 1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북부, 서부, 남부 지역의 문화.관광 유적을 매회 다른 곳으로 탐방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된다.

또한 평택의 문화예술체험장(웃다리문화촌, 자연산양농장, 바람새 마을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소리터의 평택농악, 평택민요 공연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시작한 평택시티투어는 우리고장 평택의 문화재와 역사인물을 바로 알고, 문화관광자원을 돌아봄으로써 평택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티투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비, 체험프로그램 활동비, 점심비,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이 포함돼 있으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문의 및 접수는 평택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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