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컨테이너선사 인천지역 소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첫번째줄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컨테이너선사 인천지역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IPA는 인천지역 소장단에게 올해 전면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 개선 사항과 인천항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IPA 운영본부 각 팀장들은 소장단이 제시한 의견을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해운시장 전망과 각 선사의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천항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교환하고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신 여러 고객선사의 도움으로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68만TEU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300만TEU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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