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협 운영위원 간담회… 청렴선거 다짐

▲ 지난 13일 포천시 재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김종천 후보는 포천 소속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김종천 자유한국당 포천시장후보 선거사무실
포천시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김종천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포천 소속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 등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기 가평 군수를 비롯해 이명희, 서과석 포천시의원 등 50여명의 포천시 주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김종천 후보의 출마를 성원했다.

김성기 당협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당에서 누구보다 청렴하고 열정적인 김종천 후보가 공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당원 모두가 총력을 다해 포천에서 올바른 후보가 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후보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제부터 선거운동이라기보다는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파악하고, 진정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김종천 후보의 은사이기도 한 조대행 전 동남고등학교장도 참석해 “청출어람이라고, 스승보다 훨씬 훌륭한 제자를 두어 영광스럽다”며 “제대로 가르친만큼 훌륭히 시장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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