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재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포천시제2선거구 자리를 놓고도 경쟁이 치열하다.

1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영창 전 경기도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도의원 선거에 현재까지 5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민주당 장승호(47)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는 경성전문대학(현 경복대학교) 전자계산과를 졸업하고 제17대 대통령선거중앙선대위 국가비전위원회 농·축산업정책단장직을 맡았었다.

같은당 김우석(43)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을 졸업하고 포천석탄발전소 반대 시민모임 공존(共ZONE) 공동대표로 활동했었다.

자유한국당 김성남(57) 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은 경복대학교 경영과를 졸업하고 포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바른정당 최홍화(50) 포천시 읍면동 체육연합회 회장은 경복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장직을 맡았었다.

민중연합당 임만철(45)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포천지회장은 세월호 참사 포천시민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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