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파주상공회의소가 소속 기업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양기관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파주상공회의소는 15일 파주병원 소회의실에서 파주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양기관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파주병원이 건강검진센터를 신설 개소함에 따라 병원측은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은 지역거점병원인 파주병원을 애용함으로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현승 파주병원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지역 상공인 대표들과 파주병원이 뜻을 모아 업무 협약을 맺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협약식이 이벤트성 협약이 아닌 양 기관이 실익을 추구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알찬 협약식을 체결해 양측이 새로운 식구가 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5년전 파주병원은 지역민은 물론 파주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까지 모두가 기피하는 3류 병원이였으나 김현승원장님 부임 후 현재의 종합병원 모습으로 발전하게 됐다 ”면서 “현재 파주병원 의료진들은 정성을 다하는 진료와 설명을 잘해주는 친절로 지역민들은 물론 우리 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가족들도 깊이 신뢰하고 애용용하여 양측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난 7년간 매월 둘째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은 후진국을 찾아 매년 해외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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