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계양구를 찾은 이소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사진 왼쪽)과 이삼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사진 오른쪽)이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취업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15일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함께 ‘취업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계양구가 제출한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구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서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과 세대 간 상생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장시간 근로개선을 위한 시간선택제일자리 등 일·가정양립 문화를 확산·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8일 구청 6층에서 ▶건설 전문 인력 양성사업 ▶ERP세무회계 및 설계도면 작성인력 양성사업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사업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행사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와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계양구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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