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0819 꿈꾸는 으뜸도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0819 꿈꾸는 으뜸도서는 초·중·고등학교별 추천도서 목록을 도서관에 비치하고, 별도의 서가를 만들어 학생들의 올바른 책읽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학교추천도서를 읽으러 오거나 숙제를 위해 도서관에 찾고 있지만 원하는 책이 대출돼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다만 학교의 추천도서 목록이 전제가 돼야 하는 만큼 학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게 도서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연수청학도서관은 학교별 추천도서목록을 공문 또는 담당자의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 도서관(032-749-8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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