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안동행정복지센터가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업무를 개시한다.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가 청사 이전을 마치고 오는 20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광주시 중앙로 125번길에 건립된 신청사는 사업비 171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 연면적 9천315㎡,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15년 7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동대본부, 환경미화원실 등이 배치됐고, 2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4층에는 대회의실 등이 있다.

또 1층 야외에는 정원이 조성돼 주민휴식공간으로 사용되며, 지하1층~지하3층은 164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주차장이 협소했던 기존 주민센터의 단점이 보완됐다.

특히 신청사에서 오는 4월부터 개강하는 주민자치센터 2분기 프로그램은 기존 6개에서 39개로 늘어나 지역 내 지역주민들의 취미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경안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신청사 4층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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