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채

전곡선사박물관이 이달부터 유아·학생·군인·가족 등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2017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5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천사가 빚은 보물_나만의 풍경 만들기’와 ‘숲 속 박물관 : 선사탐험대’를 운영한다.

‘천사가 빚은 보물_나만의 풍경 만들기’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선사시대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예술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감각 발달 촉진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숲 속 박물관 : 선사탐험대’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선사시대 생활상을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단, 7월과 8월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수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두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신청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물관 내외에서 캠핑을 하며 다양한 형태의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1박 2일 가족캠프’도 오는 25일 열린다. 캠프는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하며 올해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북부지역 아동·청소년 및 군인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과 ‘꾸나야 놀자’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5가지의 특화교육 주제 중 하나를 진행한다.

‘꾸나야 놀자’는 군장병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이등병과 일등병을 대상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전곡선사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실내외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특별 체험교육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접수는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jgpm.ggcf.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1-830-5620.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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