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 한태석 현 센터장이 임기 2년에 연임됐다고 15일 밝혔다.

한 센터장은 지난 2015년 제2대 시 자원봉사센터장에 선임돼 다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대외적으로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이사직을 수행, 자원봉사 분야의 마당발로 꼽히며 양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2015년 6천622만 원, 2016년 1억1천600만 원의 공모사업으로 예산확보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을 인정받아 2대에 이어 3대 자원봉사센터장을 연임하게 됐다.

한 센터장은 220여 자원봉사 단체와 4만여 자원봉사자의 능력과 자질에 맞는 수요처에 적재적소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참여 독려로 실인원 2만2천394명, 연인원 12만5천712명을 달성했다.

그 결과 2016년 정부합동평가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존 사회단체 등에서 중복·산발적으로 시행되던 김장나눔사업을 40여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통합, 시비로 지원되던 사업을 단체의 자발적인 후원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후원금만으로 1만4천kg의 김장을 담가 배부해 예산절감과 효율적 사업추진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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