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의회는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타 기관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최근 충북 지식산업진흥원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는 시가 설립을 추진중인 ‘의왕산업진흥원’에 대해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타 기관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에 대한 현장 답사를 벌이는 등 벤치마킹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ICT 산업의 집중육성과 R&D 기반의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2003년 설립되었고 1실 2본부 조직에 34명이 근무, 87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의원들은 진흥원과 함께 충북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의 인터넷방송국, 충북과학기술진흥센터, 충북소프트웨어융합센터, K-ICT 디바이스랩을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기길운 의장은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산업진흥원 운영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안양,부천 등 경기도내에 설립된 산업진흥원의 우수 사례를 추가로 벤치마킹하여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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