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전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6개 시설들은 모든 평가지표에 대해 고르게 높은 배점을 기록했다.

특히 제공 서비스와 이용자 권리보호, 지역사회 관계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장애인이 살기 좋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 주기로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해 시설환경, 제공 서비스, 지역사회 관계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평가다.

연수구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2개소를 비롯해 장애인단기시설 1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개소 등 총 6개소가 평가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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