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경찰서 소속 112타격대원들이 군 복무 중 자기계발 필요성에 대한 선배 대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의무경찰로 112타격대에 근무 중인 소속 대원들의 자기계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112타격대 전역자 초청 홈커밍데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실업률이 9.8%에 달하는 등 청년층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점에 착안, 군 복무기간 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자기계발을 통한 취업 대비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3중대 소속 홍원표 경장은 지난 2014년 6월 남양주경찰서 112타격대에서 전역한 뒤 이듬해 9월 경찰에 임용된 전임 부대원으로, 같은 부대를 나온 선배로서 허심탄회한 소회와 전역 후 경찰 준비시설의 이야기, 공부 방법, 직업 경찰로서의 직업의식 등을 설명하며 후배 대원들에게 자긍심과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군 복무기간 중 자기계발 필요성을 느끼고, 경찰관이란 직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해 대원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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