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 대형 건설현장 시행.시공업체 대표들이 공재광시장과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평택시가 급속히 팽창하는 신성장 경제 신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신규 대형 건설현장과 지역 관련업체와의 상호간 정보교류를 위한 매칭 박람회를 연다.

매칭 박람회는 이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23개 신규 건설현장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전기·통신·설비 등 전문 건설업체와 자재, 장비 등 200여개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삼성전자 고덕단지 입주, 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대단위 개발 사업이 지역업체와의 상생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산업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를 지난해 7월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 지원을 위해 지역업체 현황자료를 책자로 제작해 각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규 건설현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인터넷에 공개해 건설현장과 지역업체 상호간 정보교류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관리대상 대형 공사현장 70곳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분야별 현황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제공해 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최근 지역의 대형 건설현장들이 신규로 많이 발생해 각각의 건설현장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환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경쟁력강화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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