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가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유월절을 기념한 릴레이 헌혈을 최근 진행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 전후로 예수의 희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헌혈운동과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전 세계 동시에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성남지역 신도 700여 명이 5대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했으며, 하나님의 교회는 판교성전을 내부의 휴게실을 사전 문진 장소로, 세미나실과 식당 등을 대기실로 제공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 사랑을 실천하려 마련된 헌혈행사를 통해 올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헌혈 행사는 오는 4월 말까지 국내외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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