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17만3천460명(2월 28일 기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투표소는 총 49곳에 이르며 투표일에 앞서 치러지는 사전 투표는 4월7~8일 이틀간 오전 6~오후 6시까지 13개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신장2동의 경우에만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투표 당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풍산고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총 397명의 사무원이 참여, 투표와 개표 사전투표 등의 선거업무를 지원한다.

선거인수가 17만3천460명으로 결정된 가운데 통상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평균 25∼30%에 머물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최소 4만3천365명(25%)에서 최대 5만2천38명(30%)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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