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신장·덕풍시장에 성장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신장·덕풍시장의 ‘특성화 시장’ 선정을 축하한다”면서 “이번 기회로 신장·덕풍시장이 세계적인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불편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시장이 된다면 전통시장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장 입구에 배송센터 설치 ▶당일 배송 시스템 ▶스타필드 하남 골목상권 지원 약속 촉구 등 구체적인 이행방안도 제시했다.

김시화 예비후보는 “덕풍·신장시장이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된 것을 기회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웃음으로 바뀌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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