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오금동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씩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는 지역내 중학생 53명과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효 실천의 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역의 경로당들을 순회 방문하여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 주민센터는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는 이번 자치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봉 오금동장은 “봉사활동 기간 중 예절과 기초질서 교육도 시행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경로효친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금동은 제1기 청소년 자원봉사단 활동이 끝나는 오는 7월, 2기 봉사단을 모집해 8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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