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한국의 이시형이 연기를 하고 있다. 연합
피겨 남자 싱글 유망주 이시형(판곡고)이 아쉽게 개인 최고점을 넘지 못했다.

이시형은 16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42점에 예술점수(PCS) 59.74점을 합쳐 119.16점을 받았다. 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67.51점을 합해 총점 186.67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을 넘어 총점에서도 개인 기록(195.72점) 경신이 기대됐지만, 아깝게 한계를 넘지 못했다.이시형은 지난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24명이 겨루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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