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 고은성 재결합 <사진=연합>
'결별' 아이비 고은성 재결합…측근 "소원했을 때 결별 기사 나와, 무척 잘 어울려"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35)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27)이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가요계와 공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교제 1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다시 관계를 회복해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당시 열애 소식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와 큰 관심을 끌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한 매체에 "두 사람이 잠시 소원해졌을 때 결별 기사가 나 인정했던 것 같다"며 "지금도 각자 뮤지컬 등으로 바쁘지만 다시 예전처럼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공연 관계자는 "8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지만 무척 잘 어울린다. 뮤지컬계 동료들은 둘의 사이를 꽤 알고 있다"며 "뮤지컬이란 공통분모가 있고 음악을 좋아해 대화가 잘 통하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5년 데뷔한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바본가봐', '아-하', '이럴거면' 등의 히트곡을 냈다.이후 뮤지컬 '고스트','시카고', '위키드',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고은성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으며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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