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민주당과 바른정당 후보가 20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양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과 7시에 각각 여론조사를 마치고 개표에 들어간다.

민주당과 바른정당은 20일 오전 각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예비후보는 이원석(55) 시의원과 최호열(56) 포천신문 명예회장으로 100% 시민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결정한다.

바른정당 예비후보는 백영현(56) 전 소흘읍장과 이흥구(60) 포천철도유치위원장, 정종근(57) 포천시의회 의장이다.

세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을 마치고, 시민 70%와 당원 30%의 비율로 18~19일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김종천(54) 후보를 공천 결정했다. 여기에 무소속 박윤국(61) 후보, 이강림(57) 후보가 확정된 상황이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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