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의 아파트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7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6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은 이달 초 발표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파트 부문에서도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기준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는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래미안은 이러한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9개 단지 1만187가구(일반분양 3천768가구)가 1순위 평균 2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을 마쳤다.

삼성물산은 올해 개포시영 재건축 단지 등 6개 단지, 9천17가구를 분양하고 하반기 발주 예정인 서초 신동아 재건축과 반포1단지 재건축 입찰 참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최남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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