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우리동네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문화예술인을 내달 7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문화재단과 매칭하는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인(전문·생활)의 안정적인 기획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권익·복지증진,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문화재단은 공모에 선정되면 첫 해에는 최대 2천만원, 2차년도는 지원금의 50~70%, 3차년도는 지원금의 20~50% 범위 내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 구심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조합설립을 위한 교육과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은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 진행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취지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swdb.swcf.or.kr)에서 가능하며 지원자격, 추진일정 등 세부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90-3534.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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