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직원 600여명이 1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3월의 나눔문화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동구청 전직원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에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중고물품을 거래하며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 했다.

특히 각 부서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현수막 문구로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개인 참가자들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중고물품들을 판매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구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테마별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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