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는 3월 17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용희·김완규·김혜련·김효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고양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의견제시의 건, 동의안,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을 심의하여 최종 의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 1조 6천400억2천만 원보다 12% 증가한 1조 8천374억5천만 원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1천746억7천만 원이 증가한 1조 4천74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27억6천만 원이 증가한 3천630억5천만 원이다.

소영환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시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을 심도있게 다뤘으며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다음 고양시의회 제212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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