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광주공고에서 열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재능대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 17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과 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인천재능대는 호텔·관광, 공항·항만, 행정지원, 교육·복지, IT·BT 등 5개 서비스분야에서 NCS를 적용하고 있다.

또 직무능력 평가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기초능력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교양 교육과정에 NCS를 도입했고 재능대학교만의 서비스자격인증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NCS 활용으로 3년 연속 취업률이 향상되고 특성화 계열의 집중도도 올라가는 등 긍정적인 성과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고 수도권 내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선도적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CS 기반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넘어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과 글로벌 명품 직업교육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