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천논현점·구월점·간석점이 지난18일 소래포구재래어시장 화재소식를 듣고 현장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찾아 400여만 원 상당의 라면과 햇반 등의 구호물품을 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홈플러스 지점장들은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했다.
홈플러스의 한 지점장은 “인천의 관광명소이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소래포구재래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웠다”며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봉사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고 화재현장 복구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