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17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 30명에게 신입생 축하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나눔봉사회 후원과 누리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 초·중·고교 신입생 20명,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신입생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하금을 받은 대학 신입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 받아 기쁘다”면서 “새학기 교재비 등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은 “사랑나눔봉사회원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인 광명7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베푸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축하금을 받은 학생들도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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