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6월 전국의 입주 예정아파트는 작년 동기 6만4천여 가구보다 20.2%가 증가한 7만7천283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인천 1만6천589가구, 서울 6천263가구 등 수도권 2만2천852가구, 지방은 5만4천431가구이다.
수도권은 4월에 서울 마곡(1천194가구), 서울 신길(1천722가구)등 5천604가구가 입주하고 5월에는 고양 삼송(968가구), 한강신도시(1천510가구) 등 6천33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6월에는 동탄2신도시(2천527가구), 양주 옥정(3천168가구) 등 1만91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4월에 세종시(6천809가구), 양산신도시(1천768가구) 등 2만1천132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이어 5월에는 1만4천91가구, 6월은 1만9천208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5천109가구, 60~85㎡ 4만5천338가구, 85㎡ 초과 6천836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2%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6만9천261가구, 공공 8천22가구다.
장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