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시장·간부공무원 20명, 자전거 도로 등 현장답사 실시

▲ 평택시가 진위·안성천 두강물 친수공간 확대 개발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NEXT 경기 창조 오디션 공모사업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공재광 시장(맨 오른쪽)과 시 간부들이 자전거를 타며 진위·안성천 17km 구간을 현장답사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다음달 ‘NEXT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대비해 공재광시장을 비롯해 한연희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자전거 도로(진위·안성천 두강물 17km 구간)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전거도로 개발사업과 연계해 인근마을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진위·안성천 두강물 친수공간 확대 개발사업을 10대 중점사업으로 선정, 지난해 3월부터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모사업 만전을 기울여 왔다.

공재광 시장은“두강물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친수공간으로의 두강물 숲, 소풍정원, 내리공원, 평택호관광지를 축으로 연장 46㎞에 달하는 그린 네트워크가 조성된다”며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수변공간, 가을에는 노을과 억새군락, 겨울에는 눈꽃을 조망하고 휴식할 수 있는 글로벌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하천공모사업에 진위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인 ‘노을과 바람이 어우러지는 진위천’이란 테마로 총사업비 353억 원(국비 287억 원, 지방비 66억 원)에 해당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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