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명산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무봉산)와 셋째 주(서봉산)에 토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무봉산은 중리 저수지 옆 등산로 안내판 앞, 서봉산은 로컬푸드 방면 등산 안내도 앞에서 출발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2시간가량 소요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4월에는 봄꽃 향기를 주제로 봄에 피는 꽃과 새싹 찾기 등 봄꽃액자 만들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5월에는 숲과 환경이야기를 주제로 숲이 주는 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서봉산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숲 해설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산에 사는 야생동물을 주제로 야생동물 흔적 찾기와 숲 놀이, 산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신창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