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가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기업 현장에서 답을 찾는 디딤돌 세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딤돌 세정이란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지방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신설법인과 중소기업 101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현장 행정이다.

영통구 디딤돌 세정 팀은 지난 주 중소기업 4곳을 방문해 지방세법 개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기업에 도움되는 지방세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해결, 시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 시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신설법인 및 중소기업이라면 영통구청 세무과에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디딤돌 세정 추진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친 기업적 세정 운영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 영통 세무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천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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