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상훈)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성공개최와 불법 행위 근절! 선진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선진영통 문화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화시민운동은 1997년부터 시작된 민간주도 시민운동이다.

영통구는 우리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중심 도시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선진시민의식이 중요하다는 생각 하에 문화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선진영통 문화시민추진단은 FIFA U-20 월드컵 손님맞이 에티켓 지키기와 불법행위 근절(불법현수막 금지, 불법노점상 및 적치물 금지, 불법 무단투기 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공공시설물 깨끗하게 사용하기)로 시민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민의 관심을 확산시키며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교육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명의 단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발대식 후 이어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원천리천 정화 활동에도 전원 적극 동참하였다.

추진단장인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선진영통 문화시민운동 실천의 날로 정해 오는 4월 21일 전 영통구민이 참여하여 깨끗한 영통거리 만들기와 에티켓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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