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연평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9518부대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북한의 위협에 노출된 연평도 주민들과 군인들을 위로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본부는 연평도종합회관 도서관에도 책 209권을 기증했다.
신동현 국토정보공사 인천본부장은 “북한과 대치한 최일선 연평도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포탄의 위협에도 죽음을 불사하고 방어하는 해병대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