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모두병원 의료진이 지난20일 소래포구재래어시장 화재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의료구호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모두병원

인천 모두병원이 지난 20일부터 소래포구재래어시장에서 상인들과 화재복구팀을 위해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재현장 대응팀 사무실에 의료지원 부스를 마련하고 간호사와 구급차, 의료구호품 등을 지원했다.

이들은 화재복구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의 응급처치와 병원으로의 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또 추후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현장에서 진료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김형중 모두병원 대표원장은 “소래어촌계와 진료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며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화재복구팀에 대한 의료지원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앞으로도 소래 상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자익기자/jiko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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