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오산과 사당을 잇는 광역급행(M)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오산시청

오산 갈곶동에서 서울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가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서울 사당행 M5532번 버스는 오산시 갈곶동~대림2차아파트~오산역~유시티(u-city)센터~세교13단지~죽미마을입구~(북오산IC~경부고속도로~서초IC)~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방배동래미안타워~대항병원~사당역(4번출구)을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5~30분(출·퇴근 시간 15분)이다.

오산 첫차(갈곶동)는 오전 5시부터 출발, 사당역 막차는 자정으로 기본요금은 2천600원~2천900원 사이로 소요시간은 60~70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오는 31일까지 1일 총 28회(5대)를 시범운행 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는 1일 총 40회(7대)로 추가 확대운행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가 시내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면 좋겠지만 관련법령상 시내 운행구간 7.5㎞이내에 6개소의 정류장만 정차하도록 규정돼 있다 보니 일부지역에서는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이런 불편함도 해결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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