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로(가평고)가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고등부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유로는 21일 가평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개인도로(80.8km)경기서 2시간43초를 기록하며 이용찬(목천고), 주믿음(의정부고)과 동시에 골인 했으나 착순판정에 의해 정상에 올랐다.

김유로는 또 단체전에서 김용균, 강성규 등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팀이 6시간05분34초를 마크하며 목천고(6시간09분35초)와 김해건설공고(6시간11분13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나아름(상주시청)은 여일반부 개인도로(80.8km)서 2시간24분33초로 유선하(2시간27분14초·음성군청)와 김유리(2시간27분19초·상주시청)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상주시청은 단체전서 7시간20분41초로 음성군청(7시간28분38초)과 나주시청(7시간29분01초)을 크게 제치고 우승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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