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도서관 주간(다음달 12~18일)을 맞아 수원시 도서관들이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월도서관은 12일 오후 6시30분 ‘권윤덕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초등 저학년·보호자 대상), 중앙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최문자 시인의 시 쓰기 강연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영통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강원국 작가 강연 ‘어떻게 말하고 쓸 것인가’를 진행한다.

또 화서다산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 과학 저널리스트 신성욱 작가의 강연 ‘뇌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생각’(중학생 이상), 서수원도서관은 15일 오후 2시 허순영 작가의 강연 ‘숭례문 할아버지 읽고 나의 꿈나무 만들기’(초등 1~2학년·학부모), 대추골도서관은 15일 오후 2시 김경희 작가의 강연 ‘힘이 되는 말’(6세 이상·보호자)을 마련한다. 버드내도서관은 18일과 25일 저녁 7시 ‘알기 쉽고 재미있는 헌법 이야기’(중학생 이상)를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과 영화도 마련됐다.

북수원도서관은 12일 오후 4시30분 인형극 ‘꼼지와 왕 콧구멍’을 상연한다.

버드내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30분 유아(3~7세)를 대상으로 건강특화 인형극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탈출’을, 화서다산도서관은 14일 오후 4시30분 별자리 인형극 ‘거짓말쟁이 까마귀’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선경도서관은 15일 오후 3시 어린이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태장마루도서관은 같은날 오후 2시 인형 뮤지컬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마련한다. 한림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 인형극 ‘황소탈’을 상연한다.

영통도서관은 13일 저녁 7시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을, 창룡도서관은 15일 오후 3시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봄을 맞아 수원시 도서관들은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대추골도서관은 12일 오후 4시 ‘꿈을 담은 드림캐처 만들기’(초등 3~6학년), 한림도서관은 13일 오후 4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 마음대로 초콜릿’(초등 1~2학년), 일월도서관은 14일 오후 3시 30분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 북아트 만들기’(초등 전 학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호매실도서관은 15일 오후 1시 ‘봄기운 가득 생태 화분 만들기’(5세~초등학생), ‘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 엽서’(초등학생~일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태장마루도서관은 15일 오후 3시30분 ‘우리 가족 북아트’(6~7세 자녀가 있는 가족), 북수원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 ‘세종대왕의 7가지 비밀’(초등 3~5학년)을 마련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초등 2~4학년), 서수원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30분 ‘알콩달콩 책 놀이’(영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