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농협 이광수 조합장이 영농철을 맞아 김동호 상임이사와 정지천 본부장,김상복 점봉지점장 등 주요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영농편의와 신속한 영농자재 배달을 위한 영농자재 공급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주농협

여주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영농자재 공급 발대식을 열고, 내달 말까지 농업인들에게 각종 영농자재를 신속배달하는 등 영농편익 제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기능성 육묘상자를 비롯해 벼 영양제 및 도복방지제를 신청수량과 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여주농협은 조합원들이 톤백 구매시 50%를 지원하며, 지난해 유류탱크를 지원받지 못한 조합원이 유류탱크를 신규 신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5일부터 일반주택에 소화기를 의무설치해야 하는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730대의 소화기를 공급했으며, 소화기 추가신청을 받아 조합원 1인당 1대 기준으로 1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실익증진 및 경영비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50% 보조 지원사업은 본점과 강천·점봉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광수 조합장은 “올해에도 조합원들의 영농에 차질 없도록 전직원이 합심해 영농자재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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