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대처하고자 22일부터 ‘중국관련 통상 피해신고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1)에 설치돼 기업의 피해 현황을 상시 접수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등 9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피해기업을 ‘대중국 피해기업’으로 지정,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피해신고와 상담은 기업SOS팀, 경영안정 자금지원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으로 하면 된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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