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NIB남인천방송 개국 23주년 기념 '이웃돕기 쌀·라면'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과 김인태 대표(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NIB남인천방송(대표 김인태)이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짜리 쌀 450포와 라면 500박스를 연수구에 전달했다.

개국 23주년을 맞이한 인천의 대표 지역채널인 NIB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쌀 1만1천760포대와 라면 5천992박스 등 3억여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왔다.

특히 ‘케이블TV 무료 제공’이나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돕는 것이 이웃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모범을 보여준 남인천방송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을 우리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받은 쌀과 라면은 지역 내 동 주민센터와 연수구 푸드마켓 1, 2호점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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