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유아숲 및 도시숲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숲 전문 해설가가 숲과 자연에 대해 설명하고 숲에서 체험하는 산림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아동들이 숲에서 나무와 곤충, 흙을 접하면서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숲에 대한 이해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꽃길따라 윙윙’, ‘숲은 서로 도와요’ 등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서구 허암산과 서곶근린공원으로 계획돼 있으나 참가 신청이 많을 경우 인근 숲이나 공원에서도 진행한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유아와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인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에 3명이상 신청할 경우 회당 90분 이내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 공원녹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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