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22일 의장실에서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윤화 단국대 교수, 이정민 경희대 교수, 이정재 송담대 교수, 구본준 변호사, 이돈영 변호사, 손남호 용인인터넷신문 대표, 우승오 기호일보 부장 총 7명이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1조 등에 따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은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조례 제13조 제1항 단서에 따른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등을 자문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중식 의장은 “용인시의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내용을 준수하며, 청렴하게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가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 조성을 위해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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