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김완희 남동농협조합장(가운데)과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상패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1일 남동농협이 ‘2016년도 농협 소비지 판매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동농협은 농산물 판매사업과 하나로마트사업 성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남동농협은 그동안 대형 거래처 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쌀 판매운동을 진행하고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소비자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잘 팔아주는 것이 도시 농협의 역할이다”며 “농산물 판매 확대로 농가수익을 높여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소비지 판매대상은 2012년부터 실시된 농산물 판매 우수 사무소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농협의 생산지 및 소비지 농산물 취급역량을 확대해 판매농협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익기자/jiko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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