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기계전 사무국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국제기계전(INMAC EXPO 2017)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국제기계전은 냉난방 공조 등 환경 설비와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설비기계)를 주제로 노후화된 지역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기관·조합·전시전문 기획사 3사가 협업해 해외바이어 초청, 업체 모집, 전시회 운영·부대행사 기획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국제기계전 사무국은 또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원기관과 공급기업, 수요기업의 3각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냉동공조·냉난방, 수질관리·수처리, 폐기물 처리, 스마트공장 솔루션, 로봇산업, 3D프린터 등 기계와 관련된 전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설명회, 조달청 공공기관 납품기업 기업등록 설명회, 수요기업의 구매정책 설명회, 스마트팩토리 3각매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외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는 코트라를 통해 최근 설비수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인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실제 계약으로 이뤄지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기계전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보, 새로운 내수시장 확대 등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회관련 참가·참관문의는 전시회 사무국(032―815―6200·02―3397―0155)이나 홈페이지(www.inmacexpo.com)에서 하면 된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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